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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생필품 전용 쇼핑몰 슈퍼마트의 상품을 주문 후 24시간내 배송하는 '슈퍼배송'을 시작한다.
'슈퍼마트'는 600여종 생필품 브랜드의 4200가지 상품을 전담 팀이 매주 전수조사를 통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핵심상품의 경우 최저가보다도 최대 1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소량으로 다양한 품목을 구매하더라도 장바구니에 담아 한번에 결제하면 묶음배송을 해줄 뿐 아니라 2만원 이상일 경우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론칭한 이후 매달 평균 50%이상의 성장을 보이며 모바일 쇼핑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유한익 티켓몬스터 핵심사업추진단장은 "모바일로의 생필품 구매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편리한 쇼핑 환경의 구축을 위해 빠른 배송과 전문적인 고객상담, 기다리지 않는 취소환불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배송과 서비스의 고도화를 전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쟁사인 쿠팡의 로켓배송에 이어 티몬도 '슈퍼배송'을 시작해 소셜커머스 간의 배송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쿠팡은 자사 직원이 자사 차량으로 직접 배송을 하는 로켓배송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티몬은 전문택배업체에 티몬 전용 택배 서비스를 대행하는 형식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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