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현대차, '프레지던츠컵' 공식 차량 전달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5-10-05 11:11



현대자동차(주)가 지난 2일 '2015 프레지던츠컵(The Presidents Cup 2015)'이 열리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에서 현대자동차 관계자 및 대회조직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PGA투어 매트 카미엔스키 부사장(왼쪽)과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장재훈 전무가 차량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주)가 지난 2일 '2015 프레지던츠컵(The Presidents Cup 2015)'이 열리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에서 현대자동차 관계자 및 대회조직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5 프레지던츠컵'의 공식 차량 후원사인 현대자동차는 이날 전달식에서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운영에 필요한 ▲제네시스 등 승용 29대 ▲싼타페 등 RV 6대 ▲쏠라티 등 승합차 30대 ▲버스 2대 등 총 67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현대자동차가 제공하는 차량들은 대회에 참가하는 프로골퍼와 대회 관계자들의 의전과 대회 운영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프레지던츠컵은 1994년 미국 PGA 투어 주도로 설립됐으며, 미국 대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 컵(Ryder Cup)'과 함께 격년으로 개최되는 미국팀 대 인터내셔널팀의 골프대항전으로 개최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명예의장을 맡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골프 대회이다.

이번 '2015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돼 더 큰 의미가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프레지던츠컵에 공식 차량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와 안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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