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마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동참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09-29 14:23


이마트가 내수 진작을 위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동참한다.

이마트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신선식품은 7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열고 한우사골, 밥솥 등 신선식품에서 가전, 패션까지 인기 생필품 1000여개 품목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일반적으로 추석 이후 대형마트 매출 비수기이지만 이마트는 범국가적인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에 동참하면서 내수진작과 소비를 활성화 시키고 한글날 연휴 나들이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행사를 기획했다.

대표 품목으로 제주산 은갈치(마리/중)를 기존가 대비 43% 할인된 2800원에 한우꼬리반골, 사골, 우족 등 한우부산물을 50% 할인된 100g당 각 700원에 판매하고 침구, 원목 가구 등 직수입 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청정 지역에서 키운 호주산 냉장 척아이롤(100g)을 30% 할인된 1580원에,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은 과일청의 재료인 레몬, 자몽, 라임 전 품목을 꿀 또는 설탕과 함께 동시 구매시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자체브랜드 피코크 상품 중 초마짬뽕, 묶은지 김치찌개 등 인기상품 10개 중 2개 또는 3개를 구매시 각 10%, 20% 할인 판매한다. 쿠첸 6인용 IH밥솥을 33% 할인된 19만8000원에 판매하며 삼성노트북 67만원, 데이즈 남/여성 프리미엄 라이트 다운점퍼/베스트를 각 1만원 할인된 5만9900원과 3만9900원에 판매한다.

직수입 생활용품 대처분 특가 행사로 솔리드 워싱 침구세트(Q)를 2만9000원에, 처칠 시니어 디어 4인세트(12P)를 4만9000원에 판매하며 원목 선반류와 접이식 의자를 30%, 스툴류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가격할인 행사와 함께 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상품권 추가 증정행사와 웨딩 침구 페어, 가전 사은품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뚜기, CJ 등 22개 가공식품 브랜드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시 1000원 상품권을 추가 증정하며 풍년, 키친플라워 등의 주방용품을 3만원과 5만원이상 구매시 각 5000원과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 솔루시안 & 브리드 화장품 전 품목 2개 구매시 20% 할인행사와 웨딩 침구페어 행사로 브랜드 침구와 커튼 등을 30/50/70/10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 대별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이갑수 대표이사는 "범국가적인 내수 활성화 대책으로 진행되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엄선해서 대규모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내수진작을 통해 국민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1일부터 7일까지 e-카드, 삼성, 국민, 현대 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시 피코크 스낵(포테이토 또는 스윗앤솔트)을 증정하며 삼성, LG전자 등 대형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헤드셋과 진공청소기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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