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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가 진행되면 가장 먼저 변화가 생기는 부위가 눈 주변이다. 처음에는 눈꺼풀이 살짝 꺼지거나 쌍꺼풀라인이 불규칙해지는 정도로 시작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눈 주변의 노화가 심해지면 관자놀이를 부각시키고 이로 인해 광대에 투영되면 더욱 나이가 들어 보이게 된다. 그리고 관상학적으로도 이 부위가 볼륨 있는 것이 더욱 좋다. 눈지방이식은 상안검성형, 안면거상술 등의 안티에이징 성형수술에 비해 가볍게 시술이 가능하고 효과는 자연스럽고 충분히 기대할 수 있어 사람들에게 인기이다.
최근 한국의 성형트랜드가 자연스러운 성형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중년들의 자연스러운 성형에 대한 선호도는 매우 높다. 그들은 아름다운 외모로의 변신도 중요하지만 외모의 큰 변화보다는 '자연스러운 성형', '실패하지 않는 성형'을 원한다. 그런 요구사항에 따라 눈지방이식수술은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안티에이징성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방조직 크기가 가장 작고 부드러우며 순수한 지방입자로 구성된 지방조직 스트로마 세포(stromal cell), 즉 스트로마줄기세포가 다량 함유된 매우 미세하고 섬세한 입자만 선택적으로 정제시켜 이식하게 되는데, 피부의 볼륨감과 함께 피부 두께의 증가, 피부재생으로 눈꺼풀의 볼륨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잔주름의 상태에 따라 어느 정도 소실된다. 그리고 극최소의 입자를 이식함으로 눈지방이식의 부작용으로 고민하게 되는 울퉁불퉁한 눈꺼풀에 대한 걱정이 필요 없이 안전한 눈지방이식이 가능하다.
스트로마 지방조직에는 여러 조직으로 분화 가능한 지방줄기세포(ASC)가 다량 함유되어 있고, 일반지방 조직보다 혈관내피 성장인자(VEGF), 혈소판유래 성장인자(PDGF), 스트로마 유래인자(SDF), 아디포넥틴(Adiponectin)등 성장인자가 2~3배 더 함유돼 있어 생착률이 매우 우수하고 피부재생에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페이스 리모델링연구소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눈지방이식센터를 운영 중인 아이미김성민성형외과의 성형외과전문의 김성민 원장은 "스트로마 눈지방이식은 눈두덩이의 볼륨뿐만 아니라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고 피부재생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피부가 얇고 탄력회복이 어려운 눈꺼풀에 적합하다. 따라서 중년들의 눈꺼풀처럼 눈꺼풀의 탄력이 떨어진 상태인 경우 매우 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단 1회만으로도 안정적인 수술 결과를 보이며 눈지방이식수술의 부작용을 최소화되어 안전하고 영구적으로 효과를 유지시킬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부기가 적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효과가 즉각적이면서 인상의 변화없이 젊은 시절로 돌아갈 수 있어 중년층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안티에이징 성형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원장은 "눈지방이식은 생착될 수 있는 적정양의 지방만을 이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중년의 경우 피부 탄력이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생착되지 못할 지방을 과다하게 이식할 경우 그 무게감으로 인해 수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다. 중년의 지방성형은 피부와 안면구조의 변화로 젊은 사람들의 지방이식과는 분명히 달리 시행돼야 하며, 지방의 무게감에 대한 결과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눈지방 이식수술은 개개인 눈의 상태에 따라 시술에 대한 적용이 달라지는 등 까다롭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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