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전국의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성범죄 가운데 몰래카메라 사건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범죄 최다 발생 상위 5곳을 보면 충남 대천 해수욕장(9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8건),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6건), 강원 경포대 해수욕장(4건), 제주 중문 해수욕장(3건) 등의 순이었다.
이용객 1만명 당 성범죄 발생 비율은 중문해수욕장이 0.51건으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을왕리해수욕장(0.25건), 대천해수욕장(0.027건), 해운대해수욕장(0.007건) 등이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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