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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아파트 찾기 어려워..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활용 중요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9-10 11:57



7월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7조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2008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7월 기준 최고치다. 부동산시장 규제 완화와 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을 통한 주택거래량이 늘어난 데다 안심전환대출의 여파도 영향을 줬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중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예금취급기관 3조3000억원, 주택금융사(이하 주금공) 등의 주택담보대출 6조2000억원을 포한해 약 9조5000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1년전 가계대출 증가액 5조5000억원보다 72%이상이 늘어난 규모다.

이처럼 전세,월세,매매값이 모두 상승하는 상황에 9월 부터는 주택의 분양가 상한액이 약 0.29∼0.44%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상한액 산정에 쓰이는 기본형 건축비가 9월1일부터 0.73% 상승한다고 31일 밝혔다. 분양가 상한액은 기본형건축비와 건축비 가산비, 택지비, 택지비 가산비를 더해 결정한다.

또한 전세가율이 매매가에 근접해 주택매매 시장이 커지면서 서울 주택시장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고 있다. 수요자들의 주택구매심리가 크게 개선되면서 집값 상승폭이 5년 이래 최고점을 기록하고 미분양 물량이 줄어드는 추세가 수도권 내에서 돋보이고 있다.

때문에 기존의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말 대비 6월 서울의 미분양 아파트는 1356가구에서 638가구로 절반(-52.9%)이 넘게 줄었다. 같은 기간 인천은 -32.3%(3735→2529가구), 경기는 -12.2%(1만4723→1만2927가구) 감소하는데 그쳤다.

또한 현재 서울 집값 상승률은 어느 때보다 높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말 대비 올해 7월말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3.3㎡당 1656만원에서 1713만원으로 약 3.44%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9년 같은 기간 상승률 4.26%(1736만→1810만원)의 상승률을 보인 이래 5년만의 최대 상승률이다.

이처럼 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을 통한 주택거래 및 이자절감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비교한 후 본인에게 적합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특히 최근엔 주거래은행 등 실방문 상담이 아닌 인터넷을 통한
금융사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융사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기지_맵'(www.mo-map.co.kr / 1544-7453) 담당자에 따르면 '요즘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쇼핑뿐만 아니라 아파트담보대출과 같은 금융상품의 선택도 인터넷을 통한 상담,진행이 활성화 되어있다. 일일히 주거래은행 등을 방문하여 주택담보대출 상담을 받기에는 시간의 부족,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금융사별 아파트담보대출 조건을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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