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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는 11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
한우, 청과, 선어, 와인, 커피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산지 명인, 파티쉐, 소믈리에, 바리스타 등 '사람'을 테마로 한 '명인의 선택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양평군 개군면의 청정자연에서 키운 1등급 무항생제 '개군한우 세트'(18만~75만원)는 국내 최초 거세기법 도입, 브랜드 한우 최초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획득 등 품질과 안전성에서 국내 최고를 자부한다. 대통령상 수상 경력의 영주시 '참사랑 사과 작목반'의 사과세트와 사과·배 혼합세트, '완도산 참전복세트'(15만~22만원), '제주 생물갈치 특대세트'(25만원) 등을 판매하고, 4명의 전문 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해 추천하는 와인세트 8종과 세계 커피 로스팅 챔피언십 수상자 등 6명의 대표 로스터들이 직접 로스팅한 원두세트 등을 선보인다.
명품 디저트 선물세트 기획
사라져가는 전통 먹거리 재조명, '맛의 방주'세트
'맛의 방주(Ark of Taste)'란 이탈리아 슬로푸드 국제본부에서 1996년부터 시작한 세계 전통음식 및 문화 보존 프로젝트다. 특징적인 맛, 전통적 생산방식, 특정 지역의 환경/사회/경제/역사와의 연관성, 소멸 위기 등 선정 기준에 부합한 먹거리들만 '맛의 방주'에 등재된다. AK플라자는 사라져가는 전통 먹거리를 재조명하기 위해 삼국시대부터 남해안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 발효 녹차인 '장흥돈차 청태전 세트'(9만~11만5000원), 조선 3대 명주 중 하나로 꼽히는 평안도 지방 최초의 증류식 소주 '감홍로주 세트'(5만원), 전남지방 민물새우를 일컫는 '토하'를 찹쌀밥과 각종 양념, 소금에 절여 만든 향토음식 '나주 토하젓 세트'(8만5000원) 등 '맛의 방주'에 등재된 토속 먹거리를 선물세트로 기획해 선보인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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