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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TV 김원기 대표, 매주 무료 주식 강연회 인기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5-08-28 10:39


국내 주식 분야의 신가치 투자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세계로TV 김원기 대표의 무료 주식 강연회가 매주 화제다. 물론 국내외 주식상황은 좋지 않지만, 국내외 세계증시와 변화에 관해 설명하고 현재 흐름주와 대세주의 명확한 진단과 해석을 통해 투자해서는 안 되는 종목과 투자를 해야 하는 종목을 설명하여 현장에 있는 주식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때문이다.

과거 김원기 대표 역시 수차례의 성공과 실패를 거듭한 바 있었다. 그는 당시 실패 원인에 대하여 "단기성향으로 수급에 의한 상한가, 하한가 위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추격매수를 비롯해 잦은 손절매, 미수를 했다. 한마디로 기준과 원칙이 없는 상태에서 잦은 매매를 한 것이다. 종목선정법에는 기업 본연의 가치분석이 빠져 있었다. 오로지 수급에 의한 상한가 따라잡기식의 매매였고, 투자가 아닌 돈 놓고 돈 먹기 식의 투기일 뿐이었다"고 실패의 원인을 분석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바로 '신가치투자'다. 김원기 대표는 "투자의 대가인 벤저민 그레이엄, 워렌 버핏, 피터 린치 등의 책을 다시 읽으며 기본적 가치의 중요성과 조셉 그린빌과 엘리어트 파동의 기술적 분석, 매집 등을 연구한 결과"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가치투자란 저평가 종목을 매수해 장기 보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보통의 개인투자자들은 한정된 자금으로 언제까지나 주식을 보유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이에 비해 '신가치투자'는 먼저 차트를 분석하여 기술적 분석에 의한 이평 결집의 매집을 확인하고 저평가 국면에 있는 종목을 선별하여 상승초입인 엘리어파동의 2파국면에서 분할 매수하는 투자법이다.

김원기 대표는 "신가치투자는 '사놓고 마냥 기다리는' 기존의 가치투자를 넘어 '매집이 되고 저평가된 우량한 주식을 급등 직전에 매수하는 투자방법"이라고 설명한다.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언제 오를지 모르는 주식을 기약 없이 들고 있는 것만큼 심리적으로 힘든 일도 없다"며 "신가치투자는 최고의 투자법"이라고 강조했다.

김원기 대표는 "저의 오랜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들어진 신가치투자는 시세차익과 배당을 받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2세에게 부동산을 물려주던 시대였다. 하지만 지금은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에 투자해 배당을 받으면서 마치 오너처럼 기업의 성장과 함께 해야 한다. 투자한 기업이 계속 성장한다면 주식을 자녀에게 물려줄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소득 수준이 2만불을 넘어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에서 금융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었다. 이에 김원기 대표는 투자자들에게 중국에 눈을 돌리라며 조언한다.

김원기 대표는 나눔과 기부로도 유명하다. 지난 21일 '박상민&황기순의 사랑 더하기' 행사에서 김원기 대표가 2,000만원을 기부하면서 기부문화에 좋은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어린 시절 강원도 평창의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며 세운 '나눔장학회'를 비롯 '경로나눔잔치', '사랑의나눔' 등 기부와 나눔 문화는 좋은 모범사례로 언론에 꾸준히 소개되고 있다.

김원기 대표는 매주 토요일 12시 공덕동 한국 사회복지회관 6층에서 열리는 무료 주식강연회를 연다. 김 대표는 2015 경영대상, 201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2015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헤럴드경제 2015 미래경영대상, 동아일보 2015 대한민국 경영대상 등을 수상했다. 문의 www.segerotv.com (02)336-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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