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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벌 최강자를 가리는 한판승부가 열린다.
지난 6월 2000m 대상경주(YTN배) 우승을 거머쥔 마필. 스피드와 힘을 고루 갖췄고 선입, 추입 전개가 자유로운 전천후 스타일이다. 유연한 주행력과 폭발적인 탄력도 겸비하고 있고, 3세에 암말 2㎏ 감량이 더해져 52㎏으로 다른 말들과 최소 4㎏에서 최대 6㎏을 가볍게 달린다는 게 강점이 될 만하다. (통산전적=8전 4승·2위 1회 3위 1회·승률 50.0%·복승률 64.3%·연승률 78.6%)
빛의정상(미국·암·4세·레이팅 120·조교사 서인석)
터프윈(미국·거·8세·레이팅 123·조교사 신우철)
2011년 그랑프리를 제패한 관록의 마필. 올 초 복귀 후 1900m, 1800m에서 우승을 했으나, 최근 두 경주의 성적은 부진했다. 하지만 60%가 넘는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이어서 무시할 수 없는 전력. (통산전적=39전 24승·2위 2회 3위 3회·승률 61.5%·복승률 66.7%·연승률 74.4%)
빈체로케이(미국·수·4세·레이팅 109·조교사 서인석)
선행, 선입, 추입 전개가 자유로운 마필. 상황에 따라 최적의 작전구사가 가능하다. 1800m로 치러진 지난 대상경주(서울경제신문배)에서 페로비치와 호흡을 맞춰 우승한 바 있다. 첫 2000m 도전. (통산전적=12전 4승·2위 3회 3위 1회·승률 33.3%·복승률 58.3%·연승률 66.7%)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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