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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발 검문소서 총기사고
박 상경은 함께 근무하던 은평경찰서 소속 박 모 경위의 38구경 권총에서 발사된 총알에 가슴을 맞았다. 박 상경은 황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시간도 되지않아 결국 사망했다.
박 경위는 이번 사고에 대해 "노리쇠가 빈 칸에 맞춰진 줄 알고 장난으로 방아쇠를 당겼는데 실탄이 발사됐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사용하는 38구경 권총의 경우 6발 중 첫 발은 비어 있고, 두번째 발은 공포탄, 세번째 발부터 실탄이 장전된다는 것.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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