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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고니' 24일부터 한반도 영향…최고 300㎜ '비소식'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8-24 13:40 | 최종수정 2015-08-24 13:41



태풍 고니 영향

태풍 고니 영향

제15호 태풍 '고니'의 북상으로 24일부터 한반도가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그 밖의 지방은 북상하는 고니의 간접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이남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전라남도는 오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ㆍ경기도는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오전부터 비가 오겠다.

24일부터 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경상남북도·제주도·울릉도 100~200㎜(많은 곳 강원도영동·경상남북도동해안·제주도산간 300㎜ 이상), 전남남해안 50~100㎜, 강원도영서·충청북도·전라남북도(남해안 제외) 20~60㎜, 서울·경기도·충청남도 10~40㎜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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