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주택대출 이자 낮추려면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로 활용해야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5-08-17 14:01



7월에도 가계부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금융당국이 금리상승기에 취약한 변동금리 가계대출 비중은 줄이고 이자 부담이 일정한 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늘리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단 부채의 증가가 심각하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전통적 비수기로 분류되는 7월에도 7대 은행 기준으로 3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은행권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외환·농협·기업 등 7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6월 말 321조439억원에서 7월 말(30일 기준) 321조5천709억원으로 5천270억원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변동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지난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 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2.53~3.84%를 기록하고 있고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연 3.22~4.52%다. 올해초만 해도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고정금리에 비해 0.02%포인트 정도 밖에 낮지 않았으나 현재는 0.7%포인트 정도나 유리해진 것이다.

이처럼 주택담보대출의 변동 대출금리와 고정 대출금리의 진폭이 다를 수 있는 이유는 변동금리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와 연동해 움직이고 고정금리는 금융채 금리와 연동해 결정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고정금리 대출들은 채권금리에, 변동금리 대출은 코픽스(COPIX)에 연동된다. 채권의 경우 최근 금리상승 기대감에 더불어 안심전환대출 이후 주택저당증권(MBS) 물량이 풀리면서 최근 국고채 금리가 올랐다.

이렇다보니 가계부채 절감을 위해 저금리 아파트담보대출을 계획중인 사람들은 아파트담보대출을 받기 전 금융사별 상품을 꼼꼼히 비교한 후 본인에게 적합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택이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개인별 상환조건에 따른 변동금리, 고정금리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은행마다 세부항목별로 0.1~0.3% 아파트담보대출의 우대할인 조건이 있기 때문에 개개인별 주택담보대출의 우대조건도 필히 비교해봐야 한다.

현재는 안심전환대출 효과가 마무리되면서 연 2%대로 하락했던 가계대출금리가 3%대로 반등한 시점이다. 예금금리는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을 받아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하반기에도 주택담보대출을 금리비교하는 사례가 늘고있다. 이로 인해 최근엔 바쁜 직장인, 자영업자, 맞벌이부부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접수, 전화상담으로 간편하게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모기지-맵' 관계자는 '내년부터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는 '스트레스 금리(Stress rate)'를 본격 도입해 대출한도를 일정 부분 줄이기로 했다. 또한 대출받은 시점부터 원금을 갚아나가는 분활상환을 정착시키기 위해 주택구입자금 장기대출은 '무조건' 분할상환 할 예정이며, 기존대출의 조건 변경시에도 분활상환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규 대출의 거치기간이 기존 3~5년에서 1년 이내로 줄어든다. 가급적 올해안에 아파트담보대출의 금리비교를 통한 저금리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하는 것이 유리하니 은행방문 또는 금리비교사이트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했다.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모기지_맵'(www.mo-map.co.kr / 1544-7453)은 전 금융권(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NH농협은행, 기업은행, SC제일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아파트담보대출 조건, 주택구입자금대출, 전세자금대출 조건, 빌라/상가 담보대출,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한도 및 조건,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 등의 조건과 한도를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가계부채 진단을 위한 대출이자계산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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