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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한 청년이 노숙생활을 하며 유엔에서 일하다가 결국 그만 두게 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엔의 열정페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유엔은 인턴 규정상 급여도 수당도 교통비도 식비도 건강 관리비도 없다고 해명했다.
하이드처럼 노숙을 하거나 부모의 조력이 있는 사람만 유엔 인턴으로 일할 수 있다는 얘기다.
2012∼2013년(최근 통계치) 유엔 관련 조직에서 무급으로 근무한 인턴은 4018명이며 68%는 여성이었다.
하이드는 인터뷰를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동일 노동에 대해선 동일 임금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인권선언은 말하고 있다"면서 "유엔이 장차 이 문제에 있어서 롤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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