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가 4일 검색 키워드에 따라 최적화된 방식으로 쇼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쇼핑 검색' 결과를 상품 나열 방식에서 나아가, 상품군별 특징에 맞는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일례로 '노트북', '카메라' 등과 같이 제품의 상세 스펙, 브랜드, 가격 등에 대한 비교가 중요한 상품의 경우에는 '가이드뷰(Guide-View)' 형의 정보를, '원피스', '웨지샌들' 등과 같이 상품의 디자인이 보다 중시되는 쇼핑의 경우에는 윈도 쇼핑하는 느낌의 '트렌드뷰(Trend-View)' 형의 방식으로 상품정보를 제공한다.
태그를 통한 상품 추천을 강화해, 매장 직원으로부터 쇼핑 안내를 받는 것처럼 편리하게 다양한 정보도 지원한다.
이용자들은 '기저귀'로 쇼핑 검색 시 인기상품, 브랜드별, 사이즈별로 상품 비교가 가능한 가이드뷰 형의 정보와 함께 '오늘의핫딜' 코너에서 각종 쇼핑몰에 흩어져 있는 특가 상품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하이힐' 검색 시에는 트렌드뷰 형태의 검색결과를 통해 윈도 쇼핑하는 것과 같이 쇼핑을 즐기며, 검색결과 내에서 특가 상품 정보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쇼핑 검색'을 선보이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등 오프라인 전문관, 테마쇼핑, 핫딜 등 내부에 존재하는 모든 쇼핑 관련 DB를 8월까지 통합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