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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링 워터 인기…냉장고 시장까지 확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8-03 13:52 | 최종수정 2015-08-03 13:52



스파클링 워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스파클링 워터 시장은 2013년 200억원대에서 2014년

400억원대로 성장했으며,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소비 트렌드는 가전업계에도 영향을 미쳐 정수와 얼음 기능만으로도 각광받던 냉장고에서 진화해 다양한 농도의 스파클링 워터까지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냉장고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현재 국내 및 해외에서 유일하게 스파클링 냉장고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 5월 북미 시장에 스파클링 디스펜서를 채용한 냉장고를 출시하면서 관련 기술특허 (해외 특허 5건 출원)를 확보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으며, 2013년 10월 국내에서도 '삼성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는 '셰프컬렉션', '지펠 T9000', '지펠 푸드쇼케이스' 등 다양한 타입과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스파클링 냉장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 지펠 스파클링 출시 후 3개월 대비 최근 3개월의 평균 판매량은 약 400%, 작년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30% 성장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스파클링 워터 시장 성장과 맞물려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 스파클링 냉장고는 탄산 농도를 3단계로 선택할 수 있는 스파클링 워터 제조 시스템으로 탄산음료 수준의 톡 쏘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으며, 성향과 기호에 따라 다양한 농도의 스파클링 워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정 정수 필터로 미네랄 성분은 유지하면서 유해물질은 걸러 청량한 스파클링 워터뿐만 아니라 신선하게 정수된 물을 함께 제공하며, 깨끗한 각얼음과 조각얼음을 버튼 하나로 구분해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살리고,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파클링 워터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삼성 스파클링 냉장고가 국내 스파클링 가전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단순히 얼음, 정수만 가능했던 냉장고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스파클링 워터까지 즐길 수 있는 삼성 스파클링 냉장고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소비자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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