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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레시피와 어울리는 와인은?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07-27 13:54 | 최종수정 2015-07-27 13:54


최근 '집밥 백선생', '냉장고를 부탁해'에 소개된 레시피로 생선 통조림이 매진되고, 돼지 목살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식품업계 전반에 집밥 열풍이 불고 있다. 집밥 레시피는 누구나 쉽게 따라하면서 맛까지 즐길 수 있다는 특별한 강점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와인수입전문기업 ㈜레뱅드매일이 간단한 집밥을 더욱 '고급지게' 만들어줄 맞춤 와인을 추천한다.

두부조림의 감칠맛을 살려 주는 '얄리 레세르바 까베르네 소비뇽'

만능간장으로 만든 두부조림이 신흥 밥도둑으로 등극했다. 만능간장의 짭짤한 맛에 고춧가루의 칼칼한 맛이 더해진 두부조림과 같은 간장 양념 요리에는 검은 자두 향이 향긋한 레드 와인이 잘 어울린다. '얄리 레세르바 까베르네 소비뇽'은 시간이 지날수록 검은 베리류의 짙은 아로마와 민트, 감초와 같은 스파이시함이 느껴지기 때문에 함께 곁들이면 두부조림이 더 이상 밥 반찬이 아닌 훌륭한 요리로 느껴질 것이다. '얄리 레세르바 까베르네 소비뇽'은 12개월의 오크통 숙성으로 무게감있는 탄닌과 산도, 구조감의 균형이 뛰어난 와인으로 양념이 있는 한식 요리와 마리아주가 뛰어나다. 가격은 3만6000원.

렛잇컵의 상큼함을 업그레이드시켜줄 '또스띠 모스까또 스푸만떼'

한 요리 프로그램의 자체 SNS 조사에서 시청자가 가장 많이 따라한 레시피로 파르페식 디저트 '렛잇컵'이 선정되었다. 고구마, 두유, 요거트 등 간단한 재료로 집에서 만들기 쉬우면서 맛까지 뛰어나다는 평을 받아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과일과 요거트맛이 상큼한 디저트에 섬세한 기포가 느껴지는 모스까또 와인을 곁들이면 기분 좋은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또스띠 모스까또 스푸만떼'는 모스까또 품종 중 향이 가장 진한 모스까또 비앙코 품종 100%로 양조해 서양배, 사과, 열대과일 등의 향이 향긋하며 기포가 오래도록 지속되어 부드러운 디저트와 함께 하면 깔끔하고 산뜻한 맛을 더할 수 있다. 가격은 2만6000원.

자취생의 빈 속을 달래주는 토달토달과 잘 어울리는 '크레스만 그랑 리저브 보르도 블랑 섹'

냉장고에 쓸만한 요리재료가 없어 모두의 탄식을 자아낸 인피니트 성규의 냉장고 재료로도 만들 수 있는 '토달토달'은 토마토탕을 끓인 뒤 계란물을 더해 시원한 맛과 영양까지 갖추었다. 간장과 마늘 등의 강한 양념과 향이 더해진 중식 요리에는 깔끔한 느낌의 화이트 와인이 제격이다. '크레스만 그랑 리저브 보르도 블랑 섹'은 드라이하면서 과일향이 풍부한 화이트 와인으로 친구들과 함께 하는 가벼운 식사에 메인 메뉴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크레스만 그랑 리저브 보르도 블랑 섹'은 향긋한 아로마와 신선함이 특징인 소비뇽 블랑 품종과 복합성과 바디감이 뛰어난 세미용 품종이 잘 어우러져 토달토달의 깊은 맛을 한층 살려줄 것이다. 가격은 2만6000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또스띠 모스까또 스푸만테



얄리 레세르바 까베르네 소비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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