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청소년 음주문제 해결을 위한 창작연극을 선보인다. 또한 청소년 음주예방 메시지가 담긴 동영상을 온라인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링 위의 가족'은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 아빠, 엄마, 오빠, 여동생이 마치 링 위의 복서들처럼 소통 '배틀'을 하는 모습을 리얼하면서도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갈등을 겪는 가족들이 상대방의 눈을 보고 이야기하는 눈맞춤부터, 입맞춤, 손맞춤, 서로에 대한 칭찬을 하는 마음맞춤까지 구체적인 소통의 방법들을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보여준다. 특히 '패밀리토크' 홍보대사이자 소아청소년 전문의인 서천석 박사가 대본 작업에 참여해 바람직한 대화법과 소통 노하우를 관객들이 연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했다. 29일 서울 첫 공연 때는 연극 상연 직후 서천석 박사가 직접 가족소통에 관한 특별 강연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연극 관람은 28일 까지 '패밀리토크'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familytalkkorea)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또한 대안학교와 사회복지관을 비롯, 한국메세나협회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가족 간의 신뢰가 바탕이 된 소통은 청소년 음주예방과 건강한 사회 유지에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주류선도기업으로서 '더 나은 세상(Better World)'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사회 문제 해결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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