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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러비즈코리아, 자체 브랜드 '지니비즈'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07-23 16:18 | 최종수정 2015-07-23 16:19


펄러비즈코리아가 자체 브랜드 '지니비즈'를 글로벌 교구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국내 비즈시장을 선도해온 펄러비즈코리아(대표 황학석)가 순수기술로 만든 창의학습교구 '지니비즈'를 글로벌 교구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23일 밝혔다.

'지니비즈'는 독자적인 연구와 시행착오를 겪어 탄생한 ㈜펄러비즈코리아의 자체 브랜드다. LG화학에서 최상급 LDPE(Lowdensity polyethylene)를 사용해 만든 최고급 비즈로 지난 어린이날 '인기 캐릭터 만들기 체험행사'로 아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재 돌봄교실 및 방과후 학습교실에 창의학습교구로 활용되고 있다.

'지니비즈'만이 가지고 있는 '디자인 연구소'에서 매년 체계적인 학습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도안, 패턴, 캐릭터 디자인까지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개발을 하고 있다. 유치부와 전문강사 교육 프로그램까지 활용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독보적인 위치를 잡았다. 이러한 장점들이 세계 교육 시장에서도 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수입비즈와 달리 해당 비즈는 비즈작품의 핵심단계라 볼 수 있는 다림질 과정에서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용융점(녹는점)'이 낮아 평면작품부터 입체작품까지 수월하게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고급형 비즈다.

펄러비즈코리아 황학석 대표는 "올해부터 국내 비즈시장은 국산 비즈인 '지니비즈'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입되는 기타 중국산 비즈 및 펄러비즈가 시장에 포진할 예정으로 보고 있다"며 "중국산 비즈로부터 국내 비즈시장을 지키고, 글로벌교구브랜드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자 '지니비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활발한 사업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펄러비즈코리아는 자체 브랜드 '지니비즈' 브랜드를 통해 내수시장 확보와 수출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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