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시장에 알코올 31도짜리 여성용 위스키가 등장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여성의 과일'이라 불리는 석류향이 가미된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시작부터 화려한 뷰티·패션쇼를 방불케 해 여성들을 타깃으로 하는 주류임을 보였다.
31도의 알코올 도수에 대해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는 단순히 저도주 위스키라기 보다는 새로운 도수를 통해 여성을 위한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라는 의미로 인식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의 보틀 디자인도 눈길을 끌었다.
향수병을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에 대해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에끌라의 의미인 '광채(Radiance)'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지의 오로라 광선에서 영감을 받은 부드러운 곡선과 당당한 여성의 시크한 느낌을 표현하는 실버 캡의 이상적인 조화를 이뤘다"고 전했다.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을 잔에 따라 그대로 마시는 '에끌라 퍼퓸'과 탄산수를 섞는 '에끌라 스파클링'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의 출시는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여성을 위한 위스키 베이스 스피릿 드링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은 앞으로 아이코닉 브랜드로써 트렌디하고 높은 안목의 감각적인 여성들을 위한 새로운 시장에 어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은 전국 주요 스피릿 바에서 7월 말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출고 가격은 450㎖ 기준 3만6300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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