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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안과 라식,라섹 환자수 여름휴가 앞두고 증가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7-14 10:56


#레포츠 마니아인 천안에 사는 김모씨(40)는 이달 말에 떠날 여름휴가 계획을 잡느라 분주하다. 여행코스와 일정을 짜고 여행용품 등을 모두 구매했지만, 정작 문제는 눈이었다. 평소에 안경을 착용해온 김씨는 암벽등반을 하다 땀에 안경이 흘러내리기거나 해수욕장에서 안경이 파도에 휩쓸리기라도 하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었다. 결국 김씨는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위해 안과에 들러 라식수술을 받기로 했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천안지역 라식, 라섹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내원 환자들은 주로 여름철 야외에서의 안경과 렌즈의 관리가 좀처럼 쉽지 않기 때문에 수술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고 일상과 업무에 바쁜 주부나 직장인들이 며칠씩 시간을 내서 시력교정을 받기란 무리가 있다. 그래서 최근에 인기를 얻는 것이 하루만에 검사와 수술이 가능한 원데이라식이다.

원데이라식, 라섹은 검사와 수술이 하루만에 끝나고, 회복이 빨라 곧바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 직장인들이 연차를 쓰거나 따로 시간을 빼지 않아도 휴가일정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특히 뉴아마리스750S 레이저를 이용한 라식, 라섹은 원데이 수술을 앞둔 환자에게 인기이다. 뉴아마리스750S 레이저는 기존 레이저에 비해 50~100% 빠른 750Hz의 속도로 1분 이상의 레이저 사용시간을 10~15초로 단축, 각막손상이 심화되기 전에 수술이 종료되어 회복기간을 크게 단축시켰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보다 정밀한 0.54㎜의 수퍼가우시안 빔으로 조사 반복횟수를 늘림으로써 각막상피와 실질의 보다 정밀한 절삭이 가능해졌다. 이 덕분에 대게 3~4일만 지나면 목표시력의 70~80%까지 도달하며, 1~2개월이나 걸리던 회복기간도 1~2주로 줄었다.

이 외에 6차원 안구추적시스템이 탑재되어 수술 중 눈동자가 움직여도 정확한 시력교정이 가능하며, 실시간 각막두께 측정 시스템으로 라식-라섹수술이 더욱 간편해져 안전한 수술로 최근 수요가 높은 편이다.

눈빛안과 네트워크 천안점의 김태환 원장은 "여름휴가를 앞두고 원데이라식, 라섹수술을 받으려는 환자들이 병원으로 몰리고 있다"면서 "그러나 원데이라식, 라섹도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수술 전 반드시 철저한 정밀검사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천안과 대전에 지점을 둔 눈빛안과네트워크는 뉴아마리스 750S, EX-500, iFS플러스, MEL-80등 최신 레이저장비를 구축해 정확한 진단과 환자별 맞춤시술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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