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 시장에 '셉테드' 인증을 받은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창원지역 최초로 셉테드를 적용한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는 지난4월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8.4대 1의 청약률로 1순위 마감해 안정성을 갖춘 단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처럼 입주민 만족도와 연관이 큰 셉테드 인증이 필수화되면서 자녀를 키우기 좋은 안전과 교육을 함께 특화한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또한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는 다양한 학습공간과 교육서비스가 제공되는 대규모 스터디센터(Veritas Hall)를 별동으로 조성해 교육특화단지를 조성된다. 스터디센터에서는 멘토링서비스를 학생들에게 학습 및 진로상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지 내 상가에 유명사설 학원 유치를 통해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 중앙에 약 길이 70m, 폭 10m의 대형 선큰광장인 커뮤니티밸리를 조성하고 그 주위로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V'내에 피트니스 센터, 골프장, 사우나, GX룸 등이 들어선다. 또한 잔디광장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키즈카페와 농구코트 규격사이즈(19m x 31m) 실내체육관, 게스트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모든 동 1층에 주출입구에 학습밀착형 주민편의 공간인 헬로우라운지가 설치된다. 헬로우라운지 입구에는 무인택배시스템을 설치해 주민들이 택배를 쉽게 보내고 받을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공간과 코인세탁실, 포켓형 학습공간이 들어선다.
곽창석 ERA코리아 부동산연구소장은 "최근 분양시장에서 자녀들 교육에 관심이 큰 30~40대가 주 수요층으로 자라잡으면서 건설사마다 교육특화시설을 선보이고 있다"며 "교육특화시설을 갖춘데다 셉테드 인증까지 받은 아파트가 자녀 키우기 좋은 아파트의 최적화된 조건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