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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의 효능, 피부 보습-다이어트에 탁월…껍질째 먹어야 효과

기사입력 2015-07-09 10:32 | 최종수정 2015-07-09 10:32



수박의 효능

수박의 효능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의 효능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수박은 남아프리카 원산의 한해살이 식물로, 우리나라로의 도입경로는 불확실하지만 중국을 통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분이 가장 많으며, 단백질, 당질, 비타민, 칼륨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함유돼 있다.

수박에는 소변의 주요성분인 요소의 생성을 돕는 시트룰린(Citrulline)이 들어 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은 동맥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수박의 시트룰린은 혈관을 이완시키기 때문에 비아그라와 같은 효과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전에 수박을 먹은 사람들은 근육통이 덜 발생했고 심장 박동수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시트룰린은 수박 껍질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수박을 껍질째 먹는게 좋다.

뿐만 아니라 수박의 열량은 100G당 20~30Kcal 불과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가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수박의 과육과 껍질에 포함된 비타민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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