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자주 내리는 시기를 앞두고, 우울한 기분을 날릴 수 있는 상품과 마케팅이 선보인다.
GS25는 우산에 새겨진 스마일이 흰색이었다가 비를 맞으면 상큼한 민트색으로 변하도록 제작해 우산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우드 소재의 손잡이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최고급 원단과 자재를 사용해 튼튼하면서 감성까지 입혀진 프리미엄 우산을 선보이게 됐다.
GS25는 비를 맞으면 색깔이 변하는 스마일이 그려진 장우산과 3단수동우산 등 총 2종류를 출시하며, 가격은 각 1만4천원, 1만 2천원이다.
극 사실화의 대표 작가 이화백이 어릴 때 잃었던 한쪽 눈의 시력과 나머지 한쪽 눈까지 찾아온 실명의 그림자를 뒤로하고 사람들에게 미소를 전하는 것에 감동한 GS25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이화백이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다일복지재단(밥퍼나눔운동)에 후원할 예정이다.
비오는 날에는 덤을 하나 더 증정하는 이색 이벤트도 진행한다.
GS25는 7월 한 달 동안, 비가 오는 날에 2+1 상품을 구매 후 GS25 모바일 어플 'NEW나만의냉장고'에 2개를 보관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같은 상품을 하나 더 증정한다는 이벤트 메세지를 고객에게 전송할 계획이다.
김진오 GS리테일 편의점 생활서비스팀 MD는 "기분이 우울해지는 장마 기간에도 스마일 우산을 보면서 싱긋 미소 지을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고객들의 일상에 힘이 될 수 있는 상품으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지난 2011년 년 1+1, 2+1 상품의 +1으로 제공되는 증정품을 어플에 보관했다가 유효기간 중 전국 GS25 어디에서나 찾아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를 선보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왔으며, 올해 6월 2+1 상품 중 2개를 어플에 보관할 수 있도록 리뉴얼을 진행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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