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의 강릉·군산·경산공장이 7일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 Global Food Safety Initiative)로부터 식품안전인증(FSSC 22000)을 획득했다.
그 결과, 이번에 롯데주류는 소주를 생산하는 강릉공장, 청주를 생산하는 군산공장, 와인 및 과실주를 생산하는 경산공장의 식품안전인증(FSSC22000)을 획득했으며, 위스키를 생산하는 부평공장의 경우, 지난 2012년에 이미 식품안전인증(FSSC22000)을 획득했다.
맥주를 생산하는 충주공장은 2017년말 완공예정인 제 2공장의 완공 이후 식품안전인증(FSSC22000) 획득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청주 공장(소주 생산)은 내년에 해당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주류는 소주 공장 최초로 지난 해 1월 위해 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획득한 강릉공장을 시작으로, 군산공장, 경산공장, 부평공장도 HACCP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 주류 시장의 식품 안전 문화를 선도해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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