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디저트 메뉴로 인기가 높은 각종 빙수의 최소 칼로리가 흰쌀밥 한공기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뚜레쥬르의 팥스노우러빙의 열량도 775㎉, 롯데리아의 달콤한 젤리빙수 737㎉, 엔제리너스의 홍시빙수도 720㎉를 기록했다.
또 비만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녹차를 함유한 일부 빙수도 칼로리가 '폭탄'급이었다. 카페베네의 녹차타워빙수(803g)의 열량은 1146㎉였다.
그나마 열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빙수는 엔제리너스의 유자몽빙수(260㎉)였다. 그러나 이마저도 열량이 흰쌀밥 한공기를 웃돌았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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