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아이스 음료의 인기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DIY 여름 음료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스무디와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에이드, 부드러운 매력의 밀크티 등 다양한 DIY 제품들이 나와 눈길을 끈다.
■ 브레드가든 '요거트 젤라또 믹스' 하나로 스무디와 젤라또를 한번에!
브레드가든의 '요거트 젤라또 믹스'는 젤라또와 스무디 두 가지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동봉된 요거트 분말 가루를 우유와 섞어 얼리거나 얼음과 같이 갈면 바로 완성된다. '요거트 젤라또 믹스'는 지방 함량을 낮춘 저지방 제품으로 보존료와 인공색소를 넣지 않고 천연색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100% 천연 바닐라빈을 첨가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했다. 종류는 플레인, 망고, 블루베리, 딸기 총 4종이다.
현재 브레드가든은 공식 온라인몰 '이지베이킹'(www.ezbaking.com)에서 '요거트 젤라또 믹스'를 최대 30%까지 할인 중이다.
■ 복음자리 '블랜딩티'와 탄산수가 만나 톡톡 쏘는 과일 에이드 뚝딱
여름이면 톡톡 쏘는 시원한 청량감과 상큼한 과일 맛이 더해진 에이드를 찾게 된다. 특히 탄산수 열풍에 탄산수를 이용한 에이드 만들기가 인기를 끌면서 에이드에 넣어먹는 과일즙 제품까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복음자리의 '블랜딩티'는 카페에서 즐기는 블랜딩 음료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차가운 물에서도 쉽게 희석되며 아사이베리, 오미자 등 영양이 뛰어난 슈퍼푸드를 조합해 새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블랜딩티'는 아이스티, 에이드는 물론 술과 섞어 칵테일로도 응용 가능하다. 오미자&자몽, 유자&홍차, 아사이베리&레몬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 CJ제일제당 '투썸 밀크티 파우더'로 아이스 밀크티도 쉽게~
부드러운 달콤함으로 대중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밀크티. 특히 밀크티에는 기분 전환에 좋은 은은한 향과 피로회복 기능이 있는 홍차가 함유돼 있어, 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아이스로 즐기기 좋은 음료이다. 이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밀크티 파우더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CJ제일제당의 '투썸 밀크티 파우더'는 홍차의 명산지 스리랑카산 홍차추출분말을 사용해 향이 깊고 깔끔하며, 몸에 설탕 흡수를 줄여주는 자일로스설탕을 사용하는 등 원료 차별화를 꾀했다. 이 제품은 우유와 얼음만 있으면 아이스 음료로 먹을 수 있고, 우유와 인스턴트 블랙커피 스틱형 1봉을 섞으면 밀크티 카페라떼가 된다. 또 타피오카 펄을 넣으면 버블티로도 즐길 수 있는 등 다양한 레시피 구현이 가능하다.
브레드가든 관계자는 "DIY 여름 음료용 제품은 카페 음료보다 가격 부담이 적고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며 "특히 개인 입맛에 맞게 제조가 가능해 카페 음료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으니 이번 여름엔 집에서 시원한 카페 분위기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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