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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알까기맨, 정체는 이기찬…김성주가 미리 발설 '당황'

기사입력 2015-06-28 23:17 | 최종수정 2015-06-28 23:59


'복면가왕' 알까기맨 이기찬

'복면가왕' 알까기맨, 정체는 이기찬…김성주가 미리 발설 '당황'

'복면가왕' 일타쌍피 알까기맨이 가수 이기찬으로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오필승코리아와 일타쌍피 알까기맨은 김범수 '끝사랑'으로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들은 후 패널들은 알까기맨으로 가수 이기찬을 의심했고, MC 김성주는 "신봉선이 일타쌍피 알까기맨의 전화번호를 입수했다고 하더라"고 힌트를 줬다.

이어 김성주는 "신봉선씨가 이기찬씨의 전화를 빼앗아갔다"고 말해버렸고, 당황한 김성주는 "알아서 생각하면 된다. 이기찬 얘기를 많이 해 몰아가고 있다"며 얼버무렸다.

이후 판정단의 투표 결과, 오필승이 51대 48로 승리해 알까기맨이 얼굴을 공개했다.

알까기맨은 예상대로 이기찬이었다.

가면을 벗은 이기찬은 "파일럿 때부터 너무 재밌게 봐 꼭 나가고 싶었는데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반가운 친구들을 만난 느낌이다. 득표수와 상관없이 알아봐주신 분이 계신다는 게 일단 목표 달성이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복면가왕' 알까기맨 이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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