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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알뜰폰 전용 스마트폰 '마그나'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6-28 16:48


LG전자가 28일 보급형 스마트폰 'LG 마그나(Magna)'를 알뜰폰 사업자(MVNO)용으로 국내에 출시했다.

가격은 20만원대다. LG마그나는 LG전자가 내놓은 다른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부드러운 곡면 디자인에 5인치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터치센서와 LCD를 통합한 '인셀터치(In-cell Touch)' 기술이 적용돼 터치할 때 반응 속도가 빠른 것도 특징이다.

보급형 스마트폰이지만 셀피 촬영을 즐기는 트렌드를 반영해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G시리즈 대표 UX(사용자 경험)인 '제스처 샷'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배터리는 탈착식이며, 용량은 동급 최대 수준인 2천610mAh다. 3G 전용이기 때문에 LTE용으로는 쓸 수 없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동통신시장의 변화에 따라 보급형 제품에 대한 수요와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사업자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보급형 제품을 선보여 국내 실속파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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