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을 조각내지 않고 통째로 튀겨 육즙을 보존한 전통 조리법 '통닭'이라는 단어는 1990년대부터 외국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대량 들어오면서 그 자취를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자체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오늘통닭은 100% 국내산 브랜드 닭과 야채를 사용한다. 여기에 신선한 상태의 직·배송을 원칙으로 하는 손영순 오늘통닭 대표(66)의 정직한 재료 철학도 맛의 비결 중 하나로 손꼽힌다.
별다른 홍보 없이 고객들의 입소문으로만 50개의 가맹점을 모집한 오늘통닭은 매출보다 정직한 맛과 사람을 중시한 덕에 50여개의 가맹점들 모두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직접 가맹주에게 조리법을 알려주며,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손 대표의 꼼꼼함은 50여개의 가맹점 점주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손 대표는 "맛있는 통닭을 만들어 손님을 정성껏 모시면서 가맹주들도 높은 수익을 올리며 함께 커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