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함께,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자 유통업체에서도 관련 상품들을 서둘러 출시하고 있다.
'CU(씨유)'에서 단독 판매하는 이 제품은 레몬 7개, 사과 35개, 귤 9개에 해당하는 비타민C 500mg가 함유되어 있고 카페인, 색소, 방부제가 일절 들어가지 않아 생활에 활력을 주는 Refresh 건강음료이다.
실제, 메르스 확산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6월 1일부터 20일까지 'CU(씨유)'의 비타민 음료의 매출은 전년 대비 24.1% 신장했다. 6월 1주차는 15.7% 매출이 증가했으나 2주차에 들어서면서 27.5%로 2배 가까이 신장했다.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의 세포를 보호하고 간에서 생성하는 글루타티온의 농도를 유지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김배근 MD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비타민 음료 등 건강 음료의 매출이 예년보다 크게 높아졌다"며 "'비타500 아이스'는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비타민 아이스드링크로 여름철 건강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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