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코리아가 신형 F-TYPE을 10일부터 국내 판매한다.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은 340마력과 380마력으로 F-TYPE과 F-TYPE S에 각각 탑재된다. F-TYPE 전 라인업(6단 수동모델 제외)에는 '8단 퀵시프트 변속기'가 탑재됐다.
F-TYPE에 최초로 탑재된 AWD 시스템은 악조건의 날씨와 미끄러운 도로 상황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WD 시스템 탑재로 향상된 성능, 핸들링과 코너링, 접지력을 모든 도로에서 즉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F-TYPE 쿠페와 F-TYPE S 쿠페에는 스포츠카의 묘미를 위해 6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된다.
또한, 신형 F-TYPE에는 다양한 고급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770W 메리디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돼 뛰어난 음질을 제공한다. 후방 카메라 및 후방 주차 보조 기능 외에 긴급 제동 보조 장치(EBA), 전동식 제동력 배분 장치(EBD) 등이 장착됐다.
백정현 재규어 코리아 대표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대표되는 재규어 F-TYPE이 다시 한 번 진화했다"며 "신형 F-TYPE은 스포츠카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만족시켜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신형 F-TYPE의 가격은 9880만~1억8970만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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