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한맥주' 돌풍을 일으켜온 '더 프리미어 OB'의 새로운 디자인과 브랜드명이 공개됐다.
올몰트 맥주 중에서 오리지널 그래비티(OG, 원맥즙농도)가 가장 높은 특징을 살려 라벨 중앙에 잘 익은 보리를 상징하는 황금색 띠를 가로로 넣어 흰색 바탕을 배경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프리미엄 맥주의 느낌을 강조했다.
실제로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가 국내 시판 중인 3개의 올몰트 맥주(맥아 함량 100%인 맥주)의 오리지널 그래비티(OG, 원맥즙 농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프리미어'의 오리지널 그래비티가 평균 12.5%(공식 단위는 Plato)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 제품'은 평균 11.8%, 'B 제품'은 평균 10.8%)
오비맥주는 맛의 진한 정도를 나타내는 오리지널 그래비티가 시판 중인 국내 올몰트 맥주 제품 중에서 가장 높다는 점을 차별성으로 부각하며 깊고 진한 맛을 선호하는 마니아층 입맛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매주 대형마트 고객을 대상으로 재구매율(해당 브랜드를 2회 이상 재구매 하는 비율)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11월 출시 첫 주 6.1%였던 '프리미어'의 재구매율은 25주 차 인 4월 말 26.7%까지 상승해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며 "더욱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거듭난 '프리미어'만의 차별성을 부각해 올몰트 맥주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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