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1~3월) 가구당 월평균 도서구입비가 역대 최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상승분을 감안한 2인 이상 가구의 실질 도서 구입비는 1만8천773원으로, 작년 대비 12.1%나 감소했다. 2만원 이하가 된 것도 처음이다.
도서 구입비는 지난 2010년 1분기 이후 줄곧 전분기에 비해 감소해왔다. 다만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도서정가제 시행을 앞둔 특수가 반영돼 실질도서구입비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1만3천585원이었다.
도서시장의 불황은 카드승인 실적에서도 드러난다. 지난 1분기 총 승인 실적이 전분기 대비 6.1% 증가한 145조3천억원이었던 데 반해 서점업종의 카드승인금액은 7천170억원으로 3.5% 감소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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