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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페이나우에서 '현대카드 M포인트' 결제를 제공,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가운데 최초로 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시작키로 했다.
일례로 결제 금액이 5만원인 경우, 결제 금액의 50%인 2만 5천원까지 M포인트로 결제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현대카드 M포인트' 가맹점에서는 5~10% 수준으로 포인트 사용을 할 수 있지만, '현대카드 M포인트 50% 사용' 프로모션 기간에는 50%까지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어 큰 폭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를 결제 수단으로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자동으로 'M포인트'와 연동 돼 적립된 포인트를 편리하게 결제에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약 550만명의 이용자가 이용하고 있는 '현대카드 M포인트'는 국내 단일 신용카드 브랜드 중 최대 회원을 보유한 카드 포인트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페이나우 이용자의 결제 편의성 증대를 위해, 카드 포인트 합산 결제를 처음으로 선보인 것"이라며 "향후 페이나우 전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다른 카드 사의 포인트 결제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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