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 가구 절반이 1~2인 가구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소형가구를 구성하는 20~30대 중심으로 공간활용도는 높고 유지비는 적은 미니계절가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책상용 '미니 USB 메탈 선풍기'(4인치)는 6800원에, 목걸이형 '어벤져스 마블 넥팬 선풍기'(WDF080BS)는 9900원에 선보인다. 좁은 공간 청소에 적합한 '다이슨 핸디형 무선청소기'(DC35)는 시중가 대비 20% 저렴한 35만9000원에 판매한다. 캐시백 혜택 적용 시 32만3100원에 구매하는 셈이다. 옷장 안 습기를 제거하는 '에어텍 옷걸이 제습기'(2P)도 반값인 1만2500원에 선보인다.
에어컨 등 대형계절가전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LG 스탠드 에어컨'(103만9000원), '삼성 제습기'(13L, 19만9000원) 등도 할인가에 판매하는데 캐시백 혜택 적용 시 각각 93만9000원, 17만9100원에 구매하는 것과 같다.
이혜영 G9(지구) 마케팅팀장은 "1~2인가구, 나이로는 2030세대가 계절가전 시장에서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USB형 선풍기 등 이동형, 휴대형 계절가전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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