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19일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자신이 디자인한 라인 스티커를 유통시킬 수 있는 플랫폼인 '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LINE Creators' Market)'이 오픈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스 마켓 서비스 시작 이후, 스티커 판매 역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 상위 10개 스티커의 평균 매출은 5천만 엔 이상이며, 상위 50개 스티커의 평균 매출은 3700만 엔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이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 태국, 대만 등 국가에서는, 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을 통해 인기를 얻은 크리에이터가 기업 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마케팅 용 스티커를 제작하기도 한다. 크리에이터스 마켓 인기 스티커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들이 생산되는 등, 크리에이터스 마켓이 새로운 컨텐츠를 낳는 허브로도 자리매김했다.
한편 라인은 크리에이터스 마켓을 통해 등록된 스티커를 더욱 효율적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앱 내 스티커샵을 개편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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