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와 닛산자동차 650만대가 에어백 결함 가능성 이유로 리콜된다.
같은 일본 자동차 메이커인 혼다차도 조만간 리콜 조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의 리콜 대상은 2003년 3월∼2007년 11월 유럽과 일본에서 생산된 코롤라 등으로 약 500만 대에 달한다. 닛산은 약 156만대를 리콜할 계획이다.
이번 리콜 확대로 2008년 이후 다카타 에어백으로 인한 전 세계 리콜 규모는 총 3100만대로 늘어났다.
한편, 다카타사가 제작한 에어백은 충격으로 작동될 때 에어백 부품의 일부 금속 부품이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는 위험성이 발견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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