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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온도따라 색상·패턴 변화…매직 칼라체인지 마스크팩 세계 첫 출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05-06 11:54 | 최종수정 2015-05-06 11:55


피부 온도에 따라 색상과 패턴이 바뀌는 마스크팩이 세계 최초로 출시됐다.

뷰티 용품 제조업체인 퓨어코스(대표 현원일)는 피부의 열흡수를 알려주는 기능성 마스크팩 '매직 칼라체인지 마스크팩'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매직 칼라체인지 마스크팩은 사용자가 제품을 얼굴에 붙이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피부의 열흡수를 감지해 패턴과 색상이 바뀌게 된다.

이는 대나무 추출물 및 온도 감응성 염료가 첨가된 특허출원 원단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매직 칼라체인지 마스크팩에 사용되는 염료는 국가공인시험검사 연구기관인 코티티(KOTITI)로부터 '인체무해'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매직 칼라체인지 마스크팩은 천연원단을 사용, 타사 제품과 차별화도 보였다.

기존의 시트 마스크팩 제품들은 순면과 화학 원단을 합성해서 만든 부직포 원단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매직 칼라체인지 마스크팩은 대나무 추출물 70%와 비스코스레이온(천연원료) 30%를 혼합해 제작한 천연 원단을 사용한다.

현원일 퓨어코스 대표는 "세계 처음 개발된 매직 칼라 체인지 마스크는

피부 온도에 따라 색상과 패턴이 변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에센스의 기능에만 의존하던 시트 마스크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캐릭터나 패턴을 인쇄해 마스크팩하는 재미를 준다"고 밝혔다. 또한 현 대표는 "브랜드사의 고유한 이미지와 시즌별 디자인 적용이 가능해 시트마스크 라인에 다양한 변별력을 적용시킬 수 있다"면서 "국내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세계 수출도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매직 칼라 체인지 마스크팩의 판매 가격은 소비자가 기준 3000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세계 최초의 색상 변화 마스크팩인 '매직 칼라체인지 마스크팩'은 피부의 열흡수를 감지해 일정 부위의 색상과 패턴이 변하게 된다.



매직 칼라체인지 마스크팩의 색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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