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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시즌 맞아 '필러' 등 쁘띠성형 관심↑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5-06 17:12


계절의 여왕 5월, 본격적인 결혼시즌이 시작되면서 보톡스나 필러, 윤곽주사, 실리프팅 같은 간단한 쁘띠 성형이 더욱 인기다.

특히 쁘띠 성형 중에서도 필러는 간단한 시술이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덜하고 단시간에 자연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최근에는 다른 쁘띠 성형과 같이 복합시술도 많이 하는 편이다.

노블클래식의원 화성동탄점 박진영 원장은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들이 필러를 많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박진영 원장은 "20-30대 여성들이 역시 필러를 많이 찾는데 주로 애교살, 코, 무턱 부위를 선호한다. 반면 40-50대가 가장 선호하는 부위는 팔자주름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 원장은 "예비신부들도 많이 오는데 늦어도 결혼 한 달 전에는 시술을 받아야 한다"며 "시술 후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결혼식 코앞에서 시술을 권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원장은 갸름하게 보이는 얼굴형과 동안 얼굴을 선호하는 요즘 추세에 따라 복합시술도 많이 추천하고 있다고.

박 원장은 "최근에는 얼굴이 작아 보이는 게 트렌드다. 때문에 필러 시술과 더불어 PDO실, 윤곽주사, 리프팅, 보톡스 등을 환자의 얼굴형에 맞게 추천하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필러만 시술할 때보다 복합시술에 대한 만족도가 더 좋다"고 전했다.

박 원장은 필러 시술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서도 주의를 당부했다.


박 원장은 "필러 시술시 혈관이 막히거나 눌릴 수 있어 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 시술 부위가 창백해지거나 외관상 변화가 나타나면 바로 녹이는 시술을 진행한다"며 "이밖에 경미한 멍이 생기거나 통증이 있을 수도 있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조언했다.

다만 그는 "시술 당일보다 점점 아프거나 감각이 떨어질 경우, 시술부위에 수포가 생기고 빨갛게 변한다면 바로 내원해야 한다"며 "이상증상을 간과하고 넘어가면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 원장은 최상위등급의 안과용으로 기존 필러 대비 내독성 함량이 낮아 사용시 부작용 발현율이 낮은 대화제약의 아말리안을 사용하고 있으며, 시술감이 좋고 안전한 필러라고 전했다.

끝으로 박 원장은 "외모는 사회생활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 됐다. 외모가 변화되면 대인관계에 있어 자신감도 상승한다. 좀 더 젊고 예쁘고 자신감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음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시술철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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