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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궐선거가 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재보선에서 총 309곳의 투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9일 실시되는 투표는 사전투표 때와 달리 '내 투표소'에서만 투표 가능하다.
투표 전 반드시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 기간(4월24∼25일)에 투표한 선거인은 29일에 일반 투표소에서 다시 투표할 수 없다.
선거일인 이날은 누구든 선거운동이 금지되고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활동만 허용된다.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율은 재보선 중 역대 최고치인 작년 7·30 재보선(7.98%)에 약간 못 미치는 7.60%를 기록했다.
이번 재보선은 이른바 '성완종 파문'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치러지면서 정치권에 대한 비판 여론이 선거 무관심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정치 현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 많은 유권자가 투표장으로 나올지 관심을 끌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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