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 결함 때문에 2013년부터 리콜 중인 BMW 3시리즈, 토요타 SC430 승용차의 시정률이 저조해 리콜 재통지됐다,
하지만 2013년 부터 시행한 리콜에도 BMW 3시리즈 540대 중 190대(35.2%), 토요타 SC430 58대 중 23대(39.6%)만 에어백을 교환하는데 그쳤다.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BMW코리아 및 한국토요타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에어백 교환)를 받을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BMW코리아(주) (080-269-2200), 한국토요타자동차(주)(080-525-8255)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대해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병행 수입된 차량의 리콜이 한국 토요타의 책임은 아니지만, 토요타 차량을 보유한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결정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제작사로 하여금 리콜대상 차량 소유자 주소지로 리콜 통지서를 보내고 시정률을 올리도록 독려하고 있지만 일부 차량 소유자들이 리콜에 응하지 않는 사례가 있다며 차량 소유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