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새로운 한정판 캡슐 '몬순 말라바(Monsoon Malabar)'의 출시를 기념하여 4월2일부터 5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몬순 말라바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2층에 꾸며진 '몬순 말라바 탄생 스토리 체험관'은 영상과 음향을 포함한 섬세한 장치들을 통해 몬순 말라바의 탄생 과정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어두운 암실에 벽면 가득한 영상으로 몬순 말라바의 탄생 스토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비 오는 커피 농장의 풍경, 배로 커피가 운반되는 과정, 커피의 '몬수닝(Monsooning)' 과정을 담은 영상과 함께 들려오는 생생한 사운드는 현실감을 더한다. 바닥에는 황금빛 몬순 말라바 원두로 장식되어 있어 실제 원두 커피 생산지에 온 듯한 오감체험을 가능케 한다. 몬수닝이란, 몬순 말라바 커피 원두를 생산하기 위해 아라비카 원두를 수확하여 고르게 펼친 상태에서 대기 중의 습기에 4~5일을 방치한 후 올이 굵은 삼베 자루에 느슨하게 담아서 쌓아두고 발효시키는 공정을 말한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네스프레소 클럽 회원들에게 특별한 '여권'을 지급한다. '최상의 커피 경험을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컨셉에 맞추어 네스프레소 여권을 발급하는 것. 몬순 말라바 팝업스토어나 네스프레소 부티크에 방문하여 몬순 말라바 3슬리브팩을 구매하면 여권에 첫 번째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몬순 말라바를 시작으로 6개의 스탬프를 모두 적립한 클럽 회원에게는 연말에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네스프레소의 몬순 말라바 팝업 스토어는 4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운영되며, 몬순 말라바 3슬리브팩을 29,800원에 판매한다. '몬순 말라바'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네스프레소 부티크 매장, 웹사이트(www.nespresso.com) 또는 네스프레소 클럽(080-734-1111)에서 확인 가능하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