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헤리티지 컬렉션' 출시에 맞춰, 브랜드 정체성과 역사를 현대적 감성으로 소통하기 위한 헤리티지 전용 사이트인 '헤리티지 플래그십 홈페이지(http://filaheritage.co.kr)'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휠라가 최근 출시한 2015년 SS시즌 '헤리티지 컬렉션'은 100년 이상 다양한 스포츠 종목 및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해 온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상징적인 제품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제품군이다. 1970년대 윔블던 테니스, 1990년대 미국 NBA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과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휠라의 히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아 스포츠 정신과 젊음, 자유, 열정을 이 '헤리티지 컬렉션'에 투영했다.
감각적인 초기화면과 독특한 구성이 눈에 띄는 헤리티지 플래그십 홈페이지는 트렌디한 디자인에 힙합, 파티, 웹툰, 패션쇼 등 브랜드 스토리를 부각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더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홈페이지와 연동해 고객과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제품 구매 편의를 강화한 것은 기본. 상세한 설명과 스타일링 팁을 담은 제품 페이지에서 해당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델, 뮤지션 등 셀럽들의 개성있는 스타일링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휠라 관계자는 "휠라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히스토리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 10~20대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헤리티지 전용 홈페이지를 별도로 오픈하게 됐다"며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감각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동시에 변화된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느끼고 상호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들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S/S시즌 휠라 '헤리티지 컬렉션'은 브랜드 고유의 컬러(화이트, 네이비, 레드)를 기본으로 한 컬러감과 빅 로고를 이용한 레트로 무드의 '오리지널 헤리티지'와 스트리트 패션 감성에 블랙과 화이트의 심플한 컬러 매치를 부각한 '모던 헤리티지' 등 두 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
슈즈를 비롯해 티셔츠와 트랙 재킷 등의 의류, 스냅백, 클러치 등의 액세서리로 구성됐으며,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하이탑슈즈 '스파게티'의 새로운 컬러도 출시됐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