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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사륜구동 세단 MKS AWD 국내 출시, 가격은?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04-01 13:29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의 사륜구동 모델인 MKS AW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대형 세단인 MKS의 프리미엄에 사륜구동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까지 더해진 링컨 MKS AWD는 빼어난 주행 성능과 안정성이 검증된 V6 3.5L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했다. 이로써 최대 출력 370마력, 최대 토크 48.4㎏·m를 발휘한다. 또한 길이 5.2m, 탑승 공간 2996 리터에 달하는 링컨의 플래그십 대형 세단이다.

MKS에 장착된 인텔리전트 AWD (Intelligent All-Wheel Drive) 시스템은 운전자의 조작 없이도 항시 자동으로 작동되는 지능형으로, 노면상태를 끊임없이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며, 일상적인 도로, 모래밭, 빗길 젖은 도로 등 다양한 노면 상황에서 자동차가 미끄러지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토크를 조절한다.

연속 댐핑 제어(Continuously Controlled Damping, 이하 CCD) 기술에 기반한 최첨단 전자 서스펜션과 전동 파워 스티어링(EPAS)의 조합으로 완성된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Lincoln Drive Control)을 통해 MKS AWD의 운전자는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주행과 안락하고 쾌적한 주행의 다양한 운전모드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급격한 코너를 빠른 속도로 회전할 때 네 바퀴 중 필요한 곳에 적절한 제동력을 가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커브 컨트롤(Curve Control) 및 좌/우 바퀴의 회전수를 조정하여 더욱 안전하게 코너에서 탈출하도록 있도록 돕는 토크 벡터링 콘트롤(Torque Vectoring Control), 차선 이탈 경고 장치(Lane Keeping System), 충돌 경고 장치(Collision Warning) 등 링컨에 걸맞는 풍부한 안전 사항을 빠짐없이 갖췄으며, 한층 편안한 운전과 주차를 가능케 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그리고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Active Park Assist) 등을 통해 링컨 특유의 고급스러운 편의 사양을 더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이번 링컨 MKS AWD 출시에 이어, 연내 링컨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MKZ AWD 와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되는 올-뉴 MKX AWD 모델도 출시할 예정으로 중형 SUV MKC와 함께 링컨 전 라인업에 AWD 선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링컨 MKS AWD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6030만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링컨 M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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