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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처, 킹엔터테인먼트와 실용음악 프랜차이즈 사업 추진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01 11:30


제스처 실용음악학원이 지난 28일 고양시 일산동구 미관광장에서 버스킹 재능나눔 공연을 펼치며 '유기동물 거리 입양 캠페인'에 함께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스처'는 '온 몸을 다해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감동을 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애순 원장은 학생들을 지도할 때 연습도 중요하고 실력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전'임을 늘 강조한다.

김 원장은 "자신의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봉사 정신을 가진 학생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먼저 준다"며 "그러한 마음으로 실전 무대에서 부르는 노래 한 곡이 사람들에게 더 큰 감동을 준다"고 말했다.

제스처는 의정부 실용음악 학원 또한 피플재능나눔 콘서트가 주관하는 모금공연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군부대나 요양원 등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산 제스처와 의정부 제스쳐 실용음악학원이 일산 서구 원마운트에서 예드림 단체 주관 재능기부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일산 실용음악학원이 고양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밴드동아리 건반과 보컬파트 학생들을 주1회 무료로 지도하고, 4월에는 일산 코스트코 비즈니스 엑스포에 참가하는 등 지역에서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제스처 실용음악학원은 보컬전문학원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입시교육을 진행하고, K팝스타, 슈퍼스타K 등 서바이벌 오디션 준비생들에게도 '끼'를 발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문 기획사와 제휴를 맺고 늘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오디션반과 입시생들을 위해 녹음실, 합주실, 댄스실, 개인연습실 등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무료로 개방한다.

그래서일까. 의정부 제스처 실용음악학원 양해진 강사로부터 작곡을 배워 동아방송대 싱어송라이터에 합격한 후 슈퍼스타K 시즌 6에서 우승을 차지한 곽진언, K팝스타 출신 신지민, 울랄라 컴퍼니 기획사에 캐스팅된 전다영 등 제스쳐 실용음악학원은 개원 3년 만에 수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

제스처 실용음악학원은 주니퍼 프랜차이즈 양주점으로 시작했으나 일산, 의정부 개인연습실을 개원하면서 지난해 12월 제스처 실용음악학원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제스처는 양주 실용음악 보컬전문학원도 개원 준비 중이고, 킹엔터테이먼트와 실용음악 프랜차이즈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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