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 여름을 위해 벌써부터 몸매관리와 제모를 위한 준비에 돌입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그래서 다양한 시술을 통해 비만을 해결하려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지방흡입수술이나 ppc, 메조테라피 등을 통해 드라마틱한 다이어트 효과를 원하는 것. 그러나 이같은 방법은 다양한 위험성도 감수해야 한다.
최근에는 포기하기 쉬운 다이어트를 좀 더 쉽게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선보이고 있다.
미쿨의 장점은 잘 빠지지 않는 허벅지 안쪽이나 옆구리, 팔뚝, 등살 등의 군살이나 유독 한곳에 지방이 몰려있는 경우 효과가 좋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방만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단순히 체중 감량만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장한윤 원장은 조언했다.
한편, 여름을 앞두고 체중관리와 더불어 필요한 제모도 지금이 시행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다. 일반적으로 제모는 레이저를 사용하고 한달 간격으로 4~5회 정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보통 제모는 겨드랑이와 팔다리 정도만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비키니라인 등 민감한 부위의 제모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물론 제모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다.
노블클래식 당산점 장한윤 원장은 "최근 인기있는 제모방식은 '스무스쿨레이저 제모'"라며 "스무스쿨레이저 제모는 초강력 냉각을 이용해 피부를 보호하고 레이저 제모시 일어날 수 있는 피부 통증과 화끈거림을 줄여주는 방법으로 다양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고 통증이 거의 없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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