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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앞둔 여성의 당당한 자신감, '미쿨, 스무스쿨'로 되찾아볼까?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27 11:08


노출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 여름을 위해 벌써부터 몸매관리와 제모를 위한 준비에 돌입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그중 우선적인 부분은 몸매관리. 특히 요즘같은 봄 환절기는 겨우내 붙은 몸무게를 줄이는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다.

물론 가장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운동과 식단조절을 통한 다이어트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은 운동을 할 시간조차 부족한 경우가 많다. 번번히 시도하는 다이어트가 얼마 안가 포기하게 되는 것도 이같은 이유들이다.

그래서 다양한 시술을 통해 비만을 해결하려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지방흡입수술이나 ppc, 메조테라피 등을 통해 드라마틱한 다이어트 효과를 원하는 것. 그러나 이같은 방법은 다양한 위험성도 감수해야 한다.

최근에는 포기하기 쉬운 다이어트를 좀 더 쉽게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 당산역에 위치한 노블클래식 당산점 장한윤 원장은 "최근 여름을 대비한 다이어트방법으로 '미쿨'시술이 인기"라고 말했다. 미쿨이란 일종의 비만 시술로 비침습적인 방법이면서 냉동지방분해술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시술부위에 강력한 냉각 에너지를 조사해 냉기에 약한 지방세포에만 영향을 줌으로써 지방세포의 자멸사를 유도하고, 70~90일 이후 인체 내 면역 적용에 의해 지방세포가 제거돼 외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시술시간은 보통 30~60분 사이로 알려져 있다.

미쿨의 장점은 잘 빠지지 않는 허벅지 안쪽이나 옆구리, 팔뚝, 등살 등의 군살이나 유독 한곳에 지방이 몰려있는 경우 효과가 좋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방만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단순히 체중 감량만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장한윤 원장은 조언했다.

한편, 여름을 앞두고 체중관리와 더불어 필요한 제모도 지금이 시행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다. 일반적으로 제모는 레이저를 사용하고 한달 간격으로 4~5회 정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보통 제모는 겨드랑이와 팔다리 정도만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비키니라인 등 민감한 부위의 제모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물론 제모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다.

노블클래식 당산점 장한윤 원장은 "최근 인기있는 제모방식은 '스무스쿨레이저 제모'"라며 "스무스쿨레이저 제모는 초강력 냉각을 이용해 피부를 보호하고 레이저 제모시 일어날 수 있는 피부 통증과 화끈거림을 줄여주는 방법으로 다양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고 통증이 거의 없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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