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현대카드, 카드서비스-앱카드 간편결제 동시 이용하는 어플 선봬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19 10:18


현대카드(대표 정태영,www.hyundaicard.com)가 국내 최초로 다양한 카드 서비스와 앱카드 간편결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이번 통합 어플리케이션의 핵심 컨셉은 '심플(Simple)'과'집중(Focused)'. 현재 일반 카드사들은 PC 웹사이트 수준의 조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과 간편결제 기능을 지닌 앱카드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카드는 고객이 2개의 어플리케이션을 각각 내려받아 별도로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에서 각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어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

어플리케이션 콘텐츠도 전면 업그레이드 했다. 현대카드는 단순히 웹사이트 내용을 그대로 옮겨놓는 대신 고객 관점에서 선택과 집중을 추구했다. 700만 고객의 어플리케이션 이용 행태를 분석해 이용 빈도가 높은 메뉴를 전면에 배치한 것이다.

그 결과, 메인 메뉴는 크게 카드 사용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My Account', 보유 포인트와 고객이 활용 가능한 혜택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나만의 혜택' 그리고 '앱카드'로 구성됐다. 카드지출 관리부터 혜택정보 확인과 간편결제까지 2~3개 어플리케이션에서 별도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대카드는 심도 깊은 이용자 인터페이스 연구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좌우로 이동시키는 '스와이프(Swipe) 기능'을 적용해 빠르게 메인화면을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불필요한 탐색과정을 줄여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최대 3단계 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조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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