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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논란, 하차 이유는 예원에 욕설 때문? 소속사 측 '묵묵부답'

기사입력 2015-03-03 22:46 | 최종수정 2015-03-0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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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논란
이태임 논란

이태임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하차와 관련, 욕설 소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임은 지난달 말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띠과외) 촬영 중 함께했던 출연진에게 심한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웠다.

이태임은 1월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투입돼 쿨 출신의 이재훈과 함께 '해남해녀' 커플을 이뤄 2월 한 달 동안 제주도에서 해녀 수업을 받아왔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태임이 겨울 바다에 입수해서 촬영을 하던 중 '춥지 않냐. 괜찮냐'는 말에 갑자기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냈으며 갑작스러운 이태임의 행동에 다들 놀라 촬영까지 중단됐고, 결국 이태임은 당시 일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다.

한 매체는 이태임이 욕설을 퍼부은 상대가 파트너인 이재훈이 아니라 대리 투입된 예원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예원 측은 해당 매체를 통해 "욕설을 들었지만 다툼은 없었다"면서 "다투지는 않았고, 그냥 넘어갔다. 이재훈이 녹화 당시 없어서 많이 미안해하더라. 토토가'에서 맺은 인연으로 출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임은 지난달 27일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의 녹화에도 갑작스럽게 불참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이태임은 건강상의 이유를 내세웠으며 3일 촬영장에 복귀해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욕설 하차설에 대해 제작진은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것은 사실"이라며 말을 아꼈다.

파장이 커지고 있으나 이태임 측은 아직 공식입장을 나타내고 있지 않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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