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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중보재단, ‘착한 아이에게 독서 캠페인’ 진행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2-23 10:56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아이들에게 책 읽기 습관 및 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K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회장 김서정, 이하 KBBY)와 함께
'그림책이랑 작가랑 나랑'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림책이랑 작가랑 나랑' 독서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관 1층에 위치한 보령메디앙스 '아이에게' 매장 진행된다.

3월 7일 첫 프로그램은 김서정 작가의 '나의 사직동', '용감한 꼬마생쥐' 등의 작품을 함께 읽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 지속적으로 아동들에게 여러 작가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림책이랑 작가랑 나랑' 독서 프로그램은 보령메디앙스의 소비자들도 함께 참여하고 또한 기부에도 참여 할 수 있다.

보령메디앙스의 유아포털 사이트 아이맘 (www.i-mom.co.kr)회원은 누구나 독서 프로그램에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로 한 권 이상의 책을 기부하면 된다. 기부된 도서의 판매금액 일부는 보령중보재단에 기부된다.

보령메디앙스 관계자는 "이번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인성과 감성을 키워나가는 것과함께 아이맘회원들이 참여하는 나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령중보재단은 문화체험활동으로부터 소외된 아이들이 독서 캠페인을 통하여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비롯한 다양한 아동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한편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 50년을 맞은 2007년 김승호 회장이 사회기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현재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등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KBBY는 어린이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부와 후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단체로서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의 한국 지부로서 국내 아동도서와 작가를 세계에 알리는 일을 하고 있으며,또한 소외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 도서기증 및 다양한 독서관련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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