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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논란 해명'
박 대표는 "저희의 소통이 미숙했습니다. 저희의 의도를 진심을 제대로 전달해드리지 못했습니다"라며, "조금이라도 채용에 대한 기회비용을 아껴드리고자 2주 만의 과정으로 최종 판단을 말씀드렸습니다만 저희의 서툰 설명과정이 본의 아닌 오해를 만들었고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드렸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위메프는 지난해 12월 신입 지역영업기획자(MD) 사원 11명을 채용해 2주간 실무능력을 평가하는 필드 테스트를 실시했다. 당시 증언에 따르면, 이들은 2주간 하루 14시간 근무하는 날도 있었으며, 계약을 따오면 채용 담당자로부터 "이렇게만 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는 격려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기간 중 성사된 계약은 위메프에서 판매되기도 했다.
한편 박대표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에 탈퇴 인증샷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또한 일부 네티즌은 손쉽게 탈퇴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겠다며 관련 링크를 커뮤니티에 게재하는가 하면, 조직적인 불매 운동까지 이어지고 있어 파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위메프 논란 해명